소개
영화 '괴물’은 2006년 개봉한 한국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환경오염으로 변이된 거대한 괴물과 그를 퇴치하기 위해 싸우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한 가족의 일상이 갑자기 뒤바뀌는 상황부터 시작되며,
이어지는 괴물과의 전투를 통해 가족들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괴물 디자인은 크리처 디자이너 장희철이 2003년 12월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완성되었습니다.
괴물의 모습은 봉준호 감독과 장희철 디자이너가 함께 만들어졌으며,
봉준호 감독은 "괴물은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존재로서 그것이 가지는
무서움과 위협감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줄거리
한강에 위치한 한국 정부의 방사성 폐기물 저장소에서 화학 물질에 노출된 생물이 변이하여 거대한 괴물이 등장합니다.
이 괴물은 강가의 사람들을 향해 습격하고,
거리를 파괴하며 무작위로 사람들을 잡아먹습니다.
이후 괴물은 아버지인 강동구와 딸인 혜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강동구는 자신이 운영하는 강변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데,
그의 딸 혜선은 괴물에게 잡혀갑니다.
강동구는 딸을 되찾기 위해 혜선을 납치한 괴물과 싸워야 합니다.
강동구는 가족과 함께 미친 듯이 행동하는 정부 기관들, 무능한 경찰,
그리고 열병을 앓는 현장감독님까지 모두 돕기 위해 노력합니다.
강동구와 그의 가족은 계속해서 괴물을 찾아가는데,
이 과정에서 괴물의 정체와 출현 원인,
그리고 정부의 음모 등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됩니다.
강동구는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힘을 내고,
괴물과의 최종 대결을 준비합니다.
영화는 거대한 괴물에 대한 액션과 스릴을 담고 있으면서도,
가족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사회 비판적인 요소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화는 괴물을 통한 무서움과 함께 인간적인 가치와 용기를 강조하며,
시청자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합니다.
특징
- 강렬한 스토리와 전개"괴물"은 독특하고 장난기 많은 스토리와 함께 철저한 전개로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이는 영화가 흥미롭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계속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 캐릭터와 배우들의 연기: 주인공과 그의 가족,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캐릭터는 다채롭고 매력적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습니다. 특히, 송강호가 연기한 주인공의 모성애와 약점을 보여주는 연기는 많은 이들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 정서적인 깊이: 영화는 단순히 몬스터를 추적하는 이야기 이상으로 깊은 정서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가족과 사회, 그리고 우리의 관계에 대한 복잡한 면모를 다룹니다.
- 비판적 시선과 사회적 메시지: 영화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환경 오염과 정부의 무능력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메시지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기도 합니다.
총평
<살인의 추억> 이후 2006년 역대 1000만 관객을 기록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상징적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CG 기술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옛날 영화임에도, 괴물이 주는 무서움과 특징을
잘 살려냈고, 너무 비현실적이거나 현실과 괴리감이 드는 부분없이 깔끔한 내용 전개가 1000만 관객이라는
업적을 달성할수있게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봐도 명작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영화 <괴물>은
봉준호 감독의 명작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며, 한국 괴수 영화의 마스코트이자 자부심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상 딥딥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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